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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 대한 이해

엥겔계수(엥겔지수)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by 재테크니션 2023. 6. 28.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구글 애드센스 한번 받아보려 했는데 쉽지 않네요

포기했습니다. ㅋㅋ 그냥 자유롭게 포스팅 해보렵니다. 오늘은 식비의 경제지표화 엥겔지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엥겔지수? 그게 뭔데요?  

 

 경제학자들은 개별 가구의 필수 지출 항목이라 할 수 있는 식비를 통해서도 다양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음에

주목하여 이를 경제지표화 하였다. 그 중 하나가 엥겔지수이다. 엥겔지수란 총 가계지출액 중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이를 엥겔지수라 부르는 이유는 1857년 독일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Ernst Engel)이 만들어낸 지수이기 때문이다.

그의 저서 작센국의 생산과 소비 상황(1857)벨기에 노동자가족의 생활비(1895)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는 일찍부터 개별 가정의 소비 지출 행태에 관심을 보여 왔다. 개별 가정의 소비 행태를 연구하는 과정 중

그는 저소득 가계일수록 생계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식료품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지출해야 할 필수항목이다. 하지만 식료품은 일정 수준 이상은 소비할

필요가 없다. 하루에 다섯 끼, 열 끼를 먹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식비는

지출해야 하지만, 소득이 증가한다고 해서 소득에 비례해 식료품비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이런 까닭에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 엥겔지수는 낮아지게 된다. 저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지는데, 일명 엥겔의 법칙(Engel’s law)’은 바로 이러한 과정 속에서 탄생했다.

 

 일반적으로 엥겔지수를 통해 생활수준을 분류하자면, 지수가 25% 이하는 최상류, 25~30%는 상류,

30~50%는 중류, 50~70% 이하는 하류, 70% 이상은 극빈층으로 구분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엥겔지수 - ‘식비의 경제적 의미 (의식주 경제학, 박정호)

 

 쉽게 얘기해서 돈이 많다고 하루에 무한대로 먹는게 아니기 때문에 일정 식비 이상 지출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소득은 많고 식비는 어느정도 정해져있기 때문에 상류층일수록 소득대비 식비의 비율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생활이 어렵다고 식비를 지출 안할수는 없기에 버는 돈은 적고 식비는 일정 금액 사용해야 하므로 소득대비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근데 왜 글을 적으면서 눈물이 나는 걸까요? 흑흑;;

 

 오늘은 엥겔지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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